SCREENING – M/V ⟲

Boan1942 보안책방 (B2)

Screening1 – 9.10 (일) 19:00 *무료입장

1992년에서 2003년 사이에 발표된 뮤직비디오를 ( )배속으로 재생한다. 이따금 다른 시간대가 섞여들기도 한다.

*스크리닝을 마친 후 김신재 + 박영래 +이현인의 GV가 진행됩니다.

GV 소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순위권 밖 노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노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코나의 노래 제목처럼 길보드 차트와 나이트클럽 DJ들이 유독 사랑했던 메이저 씬의 마이너한 노래들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리플레이 해본다.

Screening2 – 9. 17.(일) 14:00

2천년대 초반은 밀레니엄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함께 허풍과 모험이 공존한 시기였다. 90년대 후반부터 이루어진 문화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속에서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SF 영화들이 제작되었으나 연이은 실패작들로 기록되고 만다. 세기말의 애수와 밀레니엄의 기이한 활기, 포스트프로덕션으로 채 극복할 수 없었던 당시 문화산업의 체급을 가늠해본다.


김신재
주로 상영 기반의 기획에 참여해왔다. 한때 사방에서 거품처럼 부풀었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들에 관심이 많다.

이현인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으며 서울을 기반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창작센터, 2014 미디어시티 서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근무했다. 2014년부터 개방회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그라운드후드 GROUNDHOOD> 전시를 준비 중이다.

박영래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장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에 스텝과 작가로 참여하였다.